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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디지털 기기 교육 지원사업, 스마트한 복지를 위한 첫걸음

by 헬로에브리원 2025. 5. 30.

 

노인을 위한 디지털 기기 교육 지원사업, 스마트한 복지를 위한 첫걸음

정부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기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 중입니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모바일 앱 사용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이 복지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1 방문 교육이나 스마트기기 대여도 가능합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이나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되며, 최근에는 보건·금융·행정 등 필수 서비스 이용을 위한 교육 콘텐츠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2025년 디지털 교육 지원의 신청 조건, 교육 내용, 장소,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알아두시고 꼭 활용해보세요.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금융거래, 진료 예약, 사회복지 신청, 정보검색 등 다양한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일상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많은 노인에게 소외감과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으며, 실제로 만 65세 이상 노인의 약 50% 이상이 스마트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 격차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닌, 곧 복지의 문제입니다. 키오스크 주문을 못해 식사를 포기하거나, 온라인 병원 예약을 못해 진료 기회를 놓치고, 전자문서를 못 열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은 고령자 삶에 실질적인 장애로 작용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고령자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단위의 디지털 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에는 교육 지역과 수강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스마트폰뿐 아니라 키오스크,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기종의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노인이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 신청 방법, 교육 내용, 수강 혜택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 어떤 교육을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① 교육 대상 및 자격
- 만 6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키오스크 등)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자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은 우선순위

- 디지털 소외계층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인정한 경우 포함

※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이 없어도 수강 가능 (교육용 기기 제공)

② 교육 내용 구성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전원, 문자, 카메라, 앱 설치 등)

- 키오스크 사용 실습 (무인주문기, 무인발권기 등)

- 금융 앱 사용법 (카카오뱅크, 농협 앱 등)

- 공공 서비스 앱 활용 (정부24, 국민건강보험 앱 등)

- 포털 검색 및 유튜브 활용

- 보이스피싱 예방법, 스미싱 문자 대응법

- QR코드, 모바일 티켓, 전자출입명부 등 기본 개념

※ 일부 지역은 ‘나만의 디지털 노트 만들기’, ‘스마트폰으로 사진 앨범 만들기’ 같은 특화 강의도 병행

③ 교육 장소 및 운영 기관
- 주민센터 및 평생학습관

-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 도서관, 디지털배움터 전용센터

- 이동형 디지털교육버스(농촌, 도서지역 중심 운영)

※ 방문형 1:1 맞춤 교육: 거동 불편 노인 대상, 복지사 또는 디지털 서포터즈가 가정 방문 교육 진행

④ 신청 방법
1. 주민센터 또는 교육기관 방문 접수

2. 이름, 나이, 주소 등 간단한 신청서 작성

3.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www.디지털배움터.kr)

4. 희망 교육 분야 및 시간대 선택

5. 확정 후 개별 연락 및 수업 일정 통보

※ 일부 교육은 수강 정원 제한 있음.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 권장

⑤ 수강 혜택 및 유의사항
- 교육비 전액 무료

- 교육 기기(태블릿, 키오스크 모형 등) 현장 제공

- 일정 수료 시 수료증 발급

- 일부 지자체는 수료 후 중고 스마트기기 무상 대여 또는 증정

- 교육 중 간식 또는 소정의 기념품 제공 가능 (지역 차 있음)

- 수강 중 불편사항은 즉시 상담 가능

 

📶 디지털 세상과의 연결, 배움으로 시작됩니다

누구에게나 낯선 기술은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디지털 격차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특히 노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일은, 단순히 기계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정보 접근권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 행위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병원 예약을 하고, 정부24에서 필요한 서류를 출력하며, 손주 사진을 영상통화로 받아보는 일. 이 모든 것이 ‘배움’이라는 문을 통과하면 현실이 됩니다. 특히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교육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제도는 꼭 활용해야 할 복지입니다. 혹시 아직 스마트폰으로 문자도 보내기 힘드신가요? 혹은 부모님이 키오스크 앞에서 주문을 못 해 난감해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가장 가까운 복지관이나 주민센터에 ‘디지털 교육 신청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해보세요.